삼성전자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바다 (bada)’를 공개

삼성전자가 12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바다 (bada)’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자세한 스펙이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기본 개념은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OS와 상관없이 app를 구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바다 플랫폼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될 수 있다는 거네요. 스마트폰의 OS가 안드로이드이든, Windows mobile이든지 간에 동작한다고 합니다. 왠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WIPI스럽죠?



이에 맞춰서 삼성전자는 오픈마켓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를 개설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를 만들어서 독자적인 mobile application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Bada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휴대폰 제조사로서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한 회사들은 Palm, Nokia, RIM, Apple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플랫폼을 공개했고, open market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apple이 압도적입니다.

Bada플랫폼의 차별성

이런 시장에 삼성 전자도 뛰어든다고 합니다만 삼성전자가 보는 관점은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바다 플랫폼으로 개발한 app은 바다 플랫폼이 깔려있는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동작한다는 점이 기존 제조사와는 차별점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플랫폼/OS만 지원하는데 비해, 삼성은 여러 플랫폼/OS에서 동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것입니다. 즉, 삼성 바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OS시장에서 누가 승자가 되는지는 상관이 없게 됩니다. 또한 삼성전자 자체적으로 Application을 개발하는 것보다 플랫폼을 개방해서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이통사들도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

 제 생각에는 이와 유사한 개념의 플랫폼이 SKT의 SKAF같습니다.(KT는 제가 아직 살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SKT인 경우는 얼마전에 SKAF라는 통합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어 공개하였습니다. SKAF플랫폼을 통해서 개발을 하게되면 SKT의 모든 단말(아마도 TV도 포함되는 거 같습니다)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말이 일반 폰이든, Winodw Mobile폰이든지간에 동일하게 동작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바다와 아주 유사한 느낌입니다.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서비스해야 하는 이통사나 여러 플랫폼에서 휴대폰을 개발해야하는 삼성 전자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관리해서 개발자나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모바일 플랫폼이 잘 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여리생각
날로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시장, 점점 많아지고 있는 플랫폼들..
이제 App 개발자들은 정말 머리가 복잡해지겠네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이통사나 제조사들의 플랫폼들도 신경써야 되겠네요. 모바일 플랫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커질겁니다. 이렇게 많은 플랫폼들이 모두 시장에서 살아 남기는 힘들겠지요.

제 바램은 웹 기반의 플랫폼이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나도 쉽게 개발하고, 쉽게 타 단말에 이식되며, 쉽게 공유가 될 수 있고, 확장성도 높은 웹 기반 플랫폼. 현재는 Palm Pre가 제일 비슷한 것 같네요.



2009.11.19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 바다 플랫폼에 대해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독자적인 플랫폼인가? "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없지만, 어떤 기사에서는 독자적인 플랫폼(OS)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 어떤 기사에서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미들웨어 유사한 플랫폼으로 보기도 한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으나, 독자적인 플랫폼이라면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니 이 글을 삭제하려고 한다.  혹시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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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가 보는 세상..
2009/11/11 13:34 2009/11/11 13:34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대해 매주 이슈를 하나씩 내놓고 있네요. 그 만큼 빠르게 공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시장에 정착시키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1. T-mobile을 통해서 G1폰 공식 발매
2. 안드로이드 소스 공개
3. 안드로이드 마켓 개방
4. WIPI 탑재 가능성
5. 안드로이드 application들

요즘 이슈가 됐던 내용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0월 22일 T-mobile을 통해서 android기반의 HTC G1폰이 공식발매된 가운데, 안드로이드 소스 프로젝트도 오픈했습니다.  http://git.source.android.com/를 통해서도 소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도 공식 Open했습니다. 현재 50개의 Application들이 있으며, 올해 말 까지는 무료라고 합나디. 수익 모델도 개발자가 70%, 그리고 통신사와 결제비용으로 30%로 구글은 단 한푼의 비용도 받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공개되 애플리케이션들을 보면 재미난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Wiki Mobile부터 사진 편집툴까지 다양하고 재밌는 Application들이 많이 있네요. 이와 관련된 기사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 ··· %3D51566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 ··· %3D51569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 ··· %3D51570



         

      

           




"필요하다면 위피 지원하겠다" 의 기사를 보면 존 라거링 구글 아태 모바일 사업 총괄 책임자가 WIPI도 지원 가능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했네요. 위피를 탑재하게 된다면, 국내에 출시할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만들어 가고 있지 않나요? 요즘의 RIM, Apple, MS, HTC와 같은 기업들도 많은 것들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구글은 그보다 많은 것들을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들과 무한 개방 정책 그리고 플랫폼, 수익모델.. 역시 구글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정말 막강한 서비스들을 가지고 있는 구글.. 이젠 플랫폼과 외부 개발자들까지 모두 함께하게 되겠네요.

요즘의 상황들을 보면 정말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인텔을 기반으로한 MID 시장도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스마트폰도 시장으로 보고 준비중이고, NTT도코모도 플랫폼을 다시 시작한다는 기사도 있고...

이 전쟁터의 승자가 과연 누가 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전쟁터와 같은 브라우저 시장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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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dro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10/23 13:16 2008/10/23 13:16

며칠전에 쓴 "블랙베리로 유명한 스마트폰의 강자 RIM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라는 글에서 제가 궁금해했던 개발환경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기사가 지난 21일에 있었습니다.
RIM은 지금까지 지원하던 자바 플랫폼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web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IM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어스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Gears Web application framework) 도입과 다른 툴들에 대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SQL lite에 대해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하며, web signal을 통해서 home screen에 live icon형태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블랙베리를 강점으로 꼽히는 push기술에 대한 API를 공개할 예정이이서 이를 이용한 새로운 push 기술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웹시그널 기술, 푸시 기술등 RIM은 구글이나 애플과는 다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RIM은 예전부터 비지니스 영역에서 시장을 많이 점유했었기 때문에 실용적인 기술들이 많습니다. 푸시 기술, 웹시그널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구글이나 애플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기술들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RIM의 점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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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23:40 2008/10/22 23:40
Apple의 iPhone, Google android기반의 HTC G1폰, HTC의 TouchPro, Nokia의 Sybian 기반의 폰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전쟁터로 변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강자 RIM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MS에서 RIM에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문도 있었으며, 인수설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발표된 내용은 없습니다.

새로운 터치스크린폰 BlackBerry Storm
RIM(Research In Motion)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모델로, 'Click Through'라는 자체 개발한 터치엔진을 적용했으며,  보이스 메일 및 풀 브라우징, 320만 카메라 내장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Verizon Wireles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iPhone 3G와 견주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RIM은 email 솔루션 부분에서는  iPhone보다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storm 출시와 더불어 RIM에서는 App Center도 같이 런칭합니다.

App Center 런칭
iPhone의 App Store처럼 App Center는 블랙베리용 어플리케이션을 사고 파는 마켓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만, App Store와 달리 이통사(Verizon)이 application의 호스팅 및 유통을 맡게되는 시스템이 될거라고 합니다.

RIM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로 푸쉬 이메일 서비스등의 솔루션들은 보유하고 있어 비지니스 분야에서는 절대 강자이나, 애플과 같은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는 지가 미지수이며, 향후에도 일반 개발자 및 개발사에 어느 정도로 오픈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지도 미지수이다. 즉, App center가 활성화되려면, 보다 많은 오픈된 개발환경을 보급하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appcenter

Nokia, RIM, Apple, MS, Google, HTC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스마트 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MID, 넷북과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현도 이 시장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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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9:54 2008/10/2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