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OS

구글이 19일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Chrome OS" 설명회를 가지고 내년 말에 PC에 탑재하여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베타버전도 내놓지 않았지만,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크롬OS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웹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며, 이를 통해서 시스템에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와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구글 제품 부사장이 얘기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넷북 시장을 겨냥한 OS같네요. 크롬OS 기반의 넷북은 SSD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7초에 PC를 부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SSD 이용과 병렬 프로세싱을 통해서 처리속도를 높여 부팅속도를 단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원하는 칩은 ARM, x86계열을 모두 지원한다고 합니다.

 예상했었지만, 조금 빨리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구글이 그동안 준비해왔던 웹기반의 서비스들(calendar, docs, gmail등등)과 1크롬 브라우저의 발표, 그리고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드로이드까지.. 그들은 정말 차근차근 그들의 제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크롬 OS까지 나왔으니, 거의 모든 것을 가지게 되겠네요.

구글이 내세우고 있는 웹으로 모든것을 하려는 시도는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도의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game처럼 웹기반으로 모든 application을 동작시킨다는 것은 아직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구글이 2O3D나 WebGL등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언제 이런 기술들을 이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만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도 구글은 준비중입니다. 그래서 구글이 무서워집니다. 물론 아직은 MS나 리눅스 같은 OS와 어깨를 견줄만큼은 아니고, 넘어야 할 산 또한 많습니다만, 넷북을 첫 타겟으로 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거의 모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구글.
이젠 정말 구글의 시대가 오는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들을 참고하시거나, 참고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크롬OS 동영상 (What is Google Chrome OS?)


크롬OS 동영상 (Chromium OS Security)


크롬OS 동영상 (Chromium OS & Open Source)


크롬OS 동영상 (Chromium OS Fast Boot)


크롬OS 동영상


크롬OS 동영상


참고
The Chromium Project : http://www.chromium.org/

  1. 구글 크롬은 Webkit 렌더링 엔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Webkit은 safari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브라우저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Back]
  2. WebGL에 대해서는 http://myideom.cafe24.com/tc/103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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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1:12 2009/11/20 11:12
양방향 TV로의 변화

2009년의 IT 최고의 키워드중 하나인 트위터가 이젠 TV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블로터 기사를 보면 프랑스의 1오렌지 텔레콤이 트위터와 제휴를 맺고 통합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트위터를 연동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위키피디아등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TV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TV라는 매체는 단방향으로 시청만 가능한 매체였지만, IPTV와 같은 양방향 서비스들이 가능해지면서 여러가지 실험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전의 단방향 서비스는 너무나도 단순한 서비스였습니다. 단지 방송사가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시간에만 볼수 있었죠. 하지만, 양방향이 되면서 VOD서비스라든지, 쇼핑, PVR등의 여러 서비스들이 나와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킹과 트위터

아직까지 모자란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웹과의 연동, 소셜 네트워킹등이 부족한 부분이었습니다.
제레미님의 블로그를 보면 "미국 ABI 리서치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소셜 네트워킹 이용자의 36%가 TV에서도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킹을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은 TV라는 매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하고 있습니다. 점점 디지탈화, 개인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소셜네트워킹은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TV라는 매체는 가족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각 구성원들에 따라서 원하는 서비스들은 약간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핵심은 TV를 통한 소통이라는 것입니다.

TV를 보면서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특정 연예인의 트위터를 볼 수도 있고, 프로그램속에서 등장한 물건,장소들에 대해서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TV를 통해서 화상회의도 하고 원격으로 의료 진료도 받고...
앞으로 이렇게 TV를 통한 소통이 보편화될 것입니다. TV속에 전화(음성채팅) 기능이 들어 갈수도 있겠죠. 드라마를 보면서 음성으로 채팅하는...

풀어야 할 내용들


이런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입력 디바이스입니다. 지금 이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리모컨을 이용해서는 글자 입력이 쉽지 않으며 프로그램 조작도 쉽지 않습니다. 입력디바이스 개선은 음성, 제스쳐인식, 터치패널이용등  여러가지 시도들을 MS(프로젝트 너톨), 닌텐도(Wii), LG등의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에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보편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양방향을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많지 않아 실제로 대중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몇년안에 TV라는 디바이스는 TV의 본래 기능을 넘어서 인터넷, 홈넷등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디바이스로 탈바꿈할 것이며,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블레이드런너와 같이 영화속 내용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곧 오겠죠. 이제 새로운 TV의 시대가 옵니다. ^^


참고 자료

Bloter.net기사: 오렌지와 트위터의 만남, “TV 보면서 트위터한다”
제레미의 TV 2.0이야기
  * 2009 소셜티비의 진화(TV와트위터)
  * TV에서 소셜네트워킹을 원한다
닌텐도 Wii를 겨냥한것 같은 MS Xbox 360의 프로젝트 너톨(Project Natal)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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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4:58 2009/11/18 14:58
11일에 포스팅한 글이후에 삼성전자가 리눅스 기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리모(LiMo) 확산을 위해 설립 추진중인 한국 리모진흥협회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한국리모(LiMo)진흥협회 설립된다

물론 삼성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KT, SKT, LGT,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도 참여합니다. 급팽창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대응을 하기 위해서 리모 기반 기술협력, 리모 기반 개방형 모바일SW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 및 개발자 지원, 협력 추진 조직 구성 및 운영 등에서 협력을 한다고 합니다.

LiMo라는 플랫폼은 리눅스 기반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어떻게 보면 Android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App개발은 C/C++을 지원합니다. 아래는 LiMo플랫폼 아키텍쳐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전부터 LiMo 재단에 가입되어 있어서 LiMo플랫폼기반의 단말(Vodafone 360 M1, Vodafone 360 H1)들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참여한다고 한 것은 한국LiMo진흥협회입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여러 가지 공개된 기사들을 살펴보면
* 바다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
* 한국 LiMo 진흥협회에 참여
* Windows Mobile의 비중을 많이 줄인다.
* 삼성의 Android기반의 폰 출시
* Open Market 개설
등 삼성 전자가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실한 로드맵이 공개된 것은 없습니다만, 스마트폰 비중이 적은 삼성 전자 입장에서도 급팽창중인 스마트폰 시장을 잡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게 되면 정말 많은 것들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대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HW로서는 강점이 있는 삼성전자지만, SW로는 아직 많이 모자란 것이 사실입니다.(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국내 제조사들 거의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가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구글의 Android, RIM의 블랙베리, Apple의 iPhone, Nokia의 Symbian, MS의 Windows Mobile, Palm의 Palm pre, LiMo등 현재 너무나도 많은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모두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들은 WM,android,symbian,LiMo입니다만, 계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중에 삼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LiMO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LiMo를 전폭적으로 밀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삼성은 많은 것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직접 모바일 플랫폼을 만든다는 것은 이미 몇년전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거의 쉽지 않은 것이고, 다른 여러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비용이 더 소요되고, 공개된 플랫폼들이기 때문에 HTC, Dell등과 같은 후발 주자들의 공격도 만만치 않을 것이며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도 찾기 힘들겁니다. 이제는 따라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는 하더라도 그보다 몇배이상 차별화가 되는 것이 나와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국내 제조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한국리모진흥협회도 설립되고, 바다라는 플랫폼도 만들고 하는 것이겠지요.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후발주자인 만큼 앞서있는 플랫폼과는 확연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똑같이 만들거나 UI만 살짝 바꾼다고 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슨 플랫폼을 이용했는가는 중요하지 않고 자신한테 어떤 이득을 주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의 흐름를 따라가기 위해 1~2년 뒤에는 버려질 수도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보다 5년 후에도 계속 쓰고 싶은 그런 플랫폼이 나왔으면 합니다.


참고 자료

LiMo의 Foundation Platform Architecture Whitepaper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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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4:15 2009/11/13 14:15